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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이북식 찜닭,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함…맛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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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이북식 찜닭,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함…맛의 비결은?

입력
2019.09.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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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이북식 찜닭 맛집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이북식 찜닭 맛집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54년 전통 이북식 찜닭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54년 전통 이북식 찜닭’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곳이다.

54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의 이북식 찜닭은 평안도에서 먹던 음식으로 곁들이는 양념장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1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육수의 재료는 양파, 파, 엄나무, 파 뿌리, 생강, 월계수 잎 등이 들어간다.

조리 방법은 육수에 넣어 80% 정도 삶아진 닭을 찜기에 넣는다. 찜기에서 기름을 좀 더 찌기 위함이다.

또한 매콤함을 살려 줄 고춧가루와 비법 맛간장으로 완성한 양념장과 찜닭을 곁들여 먹어도 맛이 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백숙보다 부드럽다”, “양념이 섞여도 깔끔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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