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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의 스크린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26일 "소지섭이 영화 '자백'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자백'은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마린보이' 등을 연출한 윤종석 감독의 신작이다. 제작은 '신과 함께' 시리즈를 선보였던 리얼라이즈픽처스가 맡았다.
한편 '자백'은 올 연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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