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역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보듬는 ‘보듬길’ 최우수 수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최근 열린 2019 아시아 역사관광도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서비스학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역사 관광도시 컨퍼런스 2019와 함께 열린 경진대회에서 이 대학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3학년 강주은, 김민경, 박민주 학생팀이 경주 역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보듬다는 의미의 ‘보듬길’ 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4학년 김대섭, 3학년 임혜영, 전혜경 학생으로 구성된 청바지팀은 웰리스관광과 역사문화관광을 결합한 와인세대를 위한 경주의 관광프로그램 제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윤영일 지도교수는 “학생들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 기쁘다” 면서 “학생들이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를 비롯한 인문콘텐츠학부, 고고미술사학전공, 창의융합공학부, 안전공학전공 등 사회수요를 반영한 전공교육과정을 개편 운영하고 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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