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포니 컨셉의 데뷔 45주년을 기념하는 '현대 45 컨셉'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독특한 전기차 컨셉 모델이자 브랜드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기념비적인 컨셉 모델, '현대 45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 45 컨셉은 단조로운 조형 아래 미래적인 감성을 드러낸 전기차이며 이는 지난 1974년, 현대자동차가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브랜드 최초의 고유 양산 모델 '포니 쿠페' 컨셉을 오마주했다.

참고로포니 쿠페 컨셉과 양산형 모델인 포니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이너가 아닌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죠르제토 쥬지아로(Giorgetto Giugiaro; 1938~)의 작품으로 DMC 드로이얀과도 유사한 모습이다.

현대 45 컨셉의 이름은 '45' 또한 포니 쿠페 컨셉의 데뷔 45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실제 차량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비롯해 프론트 엔드 및 측면과 후면 등의 선 등에 있어 포니 쿠페 컨셉의 디자인을 오마주를 한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프론트 엔드 및 라이팅 유닛의 디자인은 미래적인 감성을 연출하기 위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적용했으며 차량의 전체적인 실루엣 또한 패스트백 쿠페인 포니 쿠페 컨셉과 다른 CUV 스타일로 다듬어졌다.

현대 45 컨셉의 실내 공간은 미래적인 구성, 그리고 간결한 레이아웃을 통해 대중적인 전기차의 감성을 연출한다. 독특한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큼직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연출한다.

이와 함께 두 개의 1열 시트와 벤치 타입의 2열 시트를 마련하고, 1열 시트는 스위블 기능을 추가하여 상황에 따라 더욱 손쉬운 탑승 및 공간의 만족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한편 현대 45 컨셉은 말 그대로 '디자인 오마주 모델'이자 '컨셉' 모델인 만큼 전기차라는 점 외에는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및 주요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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