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레전드 버거’ 오징어버거를 지난 20일부터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오징어버거는 탱글탱클한 오징어 살 패티와 혀 끝부터 전해지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이 특징으로 지난 2008년 출시 당시에도 마니아층으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인기 제품이다.
또한 최근 소비시장의 트렌드인 가성비를 강화하기 위해 패티와 야채를 증량해서 제품 볼륨감을 한층 높여 출시했다.
가격은 단품이 3,400원, 세트가 5,400 원이다.
이번 레전드 버거는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10종의 버거 중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오징어버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는 모두 68만 4,388명이 참가해 189만 2,593표를 응모,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2년 ‘니들이 게 맛을 알아?(크랩버거 TV CF)’로 큰 인기를 끌었던 탤런트 신구를 광고 모델로 17년 만에 다시 내세워 ‘니들이 오징어 맛을 알아?’로 문구를 바꿔 큰 재미를 선사해 주는 TV 광고를 20일부터 함께 온에어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 반영한 추억 속의 ‘레전드 버거’를 많은 관심 속에 출시하게 되었다”며 “매운 맛과 감칠 맛이 한층 개선된 2019년 버전의 오징어버거를 약 한 달간의 한정 판매 기간에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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