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AI·플랫폼 분야 전문인력 채용과 육성 프로그램으로 5G 시대를 선도할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크게 대학생과 임직원 대상으로 나뉜다.
KT는 지난해 9월 혁신성장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맞춤형 무상 교육과정인 ‘4차산업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 중이다.
연간 150여 명을 선발하는 4차산업아카데미는 올해 상반기에 6월 말부터 총 10주간 걸쳐 운영됐다. 모집 분야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5G 인프라 기술 ▦ICT융합컨설팅 ▦스마트에너지 총 4개였다. 지원자는 4주간 이론 및 실무교육을 수료 후 6주간 KT 인턴십을 거쳤다. 우수 인턴에게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KT는 1등 KT, Single KT, 고객최우선, 정도경영을 4대 핵심가치로 ▦끊임 없이 도전하는 인재 ▦벽 없이 소통하는 인재 ▦고객을 존중하는 인재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혁신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직무역량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스타오디션’과 같은 열린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T스타오디션은 스펙을 배제한 채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를 평가해 채용한다.
이와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인재를 우대하고 있다. 지역별 안배를 통해 각 지역의 인재를 골고루 선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매년 글로벌 현지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
KT는 혁신인재,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교육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 교육시간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17년 기준 연간 평균 74.3시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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