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컴백에 미국 빌보드도 주목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트와이스의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에 대해 심도 있게 조명하며 "히트 걸그룹의 희망적 메시지가 담긴 강렬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필 스페셜'의 변칙적이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는 물론, 따뜻한 위로가 담긴 가사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노래가 트와이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곡인 만큼, 빌보드 또한 가사에 부합한 뮤직비디오 속 멤버별 캐릭터 설정을 강조했다.
한편 '필 스페셜'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는 발표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트와이스에게 '12연속 히트'라는 대기록을 안겼다.
실제로 '필 스페셜'은 25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팝의 본고장' 미국을 포함한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일본 공연 3회 추가도 결정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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