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이벌 1+1’ 썸남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연예계 매력녀들이 총 출동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는 연예계 대표 솔로녀 강예빈, 김승혜, 배슬기, 최희가 썸녀로 출연한다.
이날 강예빈은 의외로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솔직 고백했다. 강예빈은 운명의 사다리 데이트 때 강예빈과 데이트를 하게 된 썸남이 "여행을 가자고 했을 때 흔쾌히 가자고 해줄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하자, "전 항상 (여행) 트렁크가 준비되어있어요."라고 얘기해 썸남을 심쿵하게 만드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강예빈은 썸남에게 "혹시 유도했어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썸남의 귀를 만지며 스킨십 통해 남심을 홀리는 스킬을 발휘하며 소개팅 최강자 등극을 예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15년 만에 연애 예능에 출연한 배슬기는 진지하게 "(과거) 그때는 사실 연애 감정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남자들에게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신상 복고 댄스'를 선보이며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해 썸남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배슬기는 썸남이 "아이 콘택트를 하며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썸남의 눈을 지그시 바라봤고, 썸남은 그녀의 눈빛에 심쿵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야구 여신으로 알려진 최희는 “연애를 바라는 매니저의 적극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집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그동안 연애를 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공개해 소개팅 성공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한편, KBS2 ‘썸바이벌 1+1’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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