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 MC로 발탁됐다.
국내 유일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 프로그램인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 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뽐내줄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개최된다.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의 최종 본선 대회가 다음 달 29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MC로 활약을 예고했다. 앞서 뷰티예능 ‘왓 위민 원트’를 비롯해 다수의 방송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여 왔던 김수민은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대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본선 대회 당일에는 한국 개그맨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 호주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사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2019 전통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 참가 지원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심사는 아동(6~10세), 청소년(11~20세), 청년(21~30세), 장년(31~40세), 중년(41~60세), 노년(61세 이상)의 각 연령대별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홍보모델 31명은 1년간 계약을 체결하며 소정의 홍보모델 교육 절차를 거쳐 연간 3회 내외 재능기부를 통해 캠페인 영상 제작,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총 2000여만 원의 상금과 전통시장 서포터즈 위촉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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