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24일 제348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한국일보 사회부 이현주ㆍ최동순ㆍ정준기 기자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보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번이나 낙제하고도 6학기 연달아 장학금을 받았다는 내용의 단독 보도는 조 장관 딸에 대한 특혜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하면서 인사검증 국면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이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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