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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건강 스포츠로 파크골프 대세

입력
2019.09.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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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예천군 한천파크골프장서 200여명 참가

파크골프 대회 참가자가 24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서본리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경북 북부지역 클럽 파크골프 대회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안동과 예천 등 경북 8개 시군에서 온 선수 200여명이 참가했다. 나무 클럽 하나로 경기를 진행하는 파크골프는 골프와 규칙이 거의 같고, 거리에 대한 부담도 적어 노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파크골프 대회 참가자가 24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서본리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경북 북부지역 클럽 파크골프 대회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안동과 예천 등 경북 8개 시군에서 온 선수 200여명이 참가했다. 나무 클럽 하나로 경기를 진행하는 파크골프는 골프와 규칙이 거의 같고, 거리에 대한 부담도 적어 노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경북 예천군이 개최한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24일 예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안동 등 경북 8개 지역에서 온 골퍼 200여명이 참가해 우열을 가렸다.

예천군은 경북 북부지역 파크골프 클럽 별 동호인 상호간 화합도모 등을 위해 대회를 열었고, 성적 집계와 심판 등은 예천군파크골프협회가 맡아 대회를 주관했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규칙이 거의 같은 데다 거리(장타)에 대한 부담이 적어 노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8홀 기준으로 2시간도 소요되지 않아 체력적 부담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군 예천읍 서본리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경북 북부지역 클럽 파크골프 대회 참가자가 퍼팅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예천읍 서본리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경북 북부지역 클럽 파크골프 대회 참가자가 퍼팅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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