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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편리한 여행...‘열린관광지’ 12곳 새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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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편리한 여행...‘열린관광지’ 12곳 새로 조성

입력
2019.09.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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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없는 ‘열린관광지’ 시설 개선을 완료한 전남 장흥의 편백숲우드랜드. 최흥수 기자
장애 없는 ‘열린관광지’ 시설 개선을 완료한 전남 장흥의 편백숲우드랜드. 최흥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4일 지난해 선정된 장애 없는 ‘열린관광지’의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시흥 갯골생태공원, 부여 궁남지, 동해 망상해수욕장, 아산 외암마을, 무주 반디랜드, 영광 백수해안도로,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여수 해양공원, 함양 상림공원,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 등 12곳이다.

모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전반적으로 주차장, 매표소,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고 현장에 점자 홍보물을 비치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족욕체험장에 휠체어와 유모차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고,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를 운행한다. 2015년부터 조성한 전국의 열린관광지는 이번 12곳을 포함해 29곳으로 늘었다. 정부는 올해 24곳을 선정하는 등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를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가을 여행주간(9월 12~29일)을 맞아 각 지역의 지체장애인협회와 3회에 걸쳐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을 실시 중이다. 26~27일에는 휠체어장애인 전윤선 작가가 동행해 참가자들과 여행에서 겪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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