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현재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하고 신곡 준비에 집중한다.
송가인 소속사 측은 24일 "송가인이 지난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의 마지막 12회차 촬영을 마쳤다. '아내의 맛' 특별편 '엄마의 맛'에서도 하차한다"고 알렸다.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가 직접 노래를 선물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제로 기획된 만큼 12회를 끝으로 쉼표를 찍게 됐다.
‘아내의 맛’ 특별판 ‘엄마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부모님들의 숨김 없는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릴 단독 리사이틀 '어게인(Again)'과 여기서 공개할 신곡을 준비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특히 송가인의 이번 리사이틀 공연이 TV조선 특집쇼로 편성되는 만큼, 송가인은 계속해서 시청자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가인은 올해 상반기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트롯의 맛을 전파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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