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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포 요양병원 화재에 “인명피해 없도록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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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포 요양병원 화재에 “인명피해 없도록 만전”

입력
2019.09.24 11:35
수정
2019.09.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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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김포 요양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가용인력을 최대로 투입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화재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즉시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화재 상황과 관련해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 김포 풍무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2명이 숨졌다. 해당 병원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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