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작사가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컴백을 예고했다.
23일 오후 김이나 작사가는 자신의 SNS에 "'퀸덤'에서 커버가 돼서 '식스센스'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예전에 트위터에 링크 올리려고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들 뒤적이다 화석 발견. (왕년의 브아걸 떡밥 담당이었던 내가 화제를 놓칠 순 없지!) 무슨 상황인가 하면 태국에서 뮤비를 찍는데 가인이가 물에 푹 젖어야 되는 거임. 근데 물병 몇 개로 쫄쫄 적시려니 답답하다며 폭우 속으로 뛰어 들어감. 번개치고 난리난 상황마저 씬과 어울렸던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이라며 가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이나 작사가는 "혼자 추억에 잠김. 가을 컴백, 브아걸, 미스틱스토리 님 가을 컴백 맞죠?"라고 덧붙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컴백은 올해 초부터 예고돼왔다. 이런 가운데 김이나 작사가가 가을로 컴백 시기를 언급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은 지난 2015년 11월 발표한 6집 '베이직(BASIC)' 이후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은 브라운아이드걸스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Mnet '퀸덤'에서 러블리즈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식스센스'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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