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서강준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강렬한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화보에서 서강준은 매혹적인 눈빛과 신비한 아우라로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매력에 절제된 카리스마를 더한 서강준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의 쾌감을 언제 느끼느냐는 질문에 “‘컷’ 소리가 나올 때. 그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내가 그 장면을 어떻게 해냈는지 나도 대강 판단할 수 있다. 웬만큼 충족되는 연기를 했다 싶으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한 순간에 스르르 누그러진다”며 “그래서 촬영장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고 답했다. 이어 “연기에 대한 갈증은 늘 크다. 내 연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또 “나는 충분히 사랑 받고 있다고 느낀다. 받을 만큼 받고 있는 사랑에 만족하고, 하지만 연기에 관해서는 여전히 목말라하며 사는 것, 이게 내가 지향하는 배우의 삶이다”라며 삶에 대한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강준은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임은섭 역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