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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한국말 익숙하지 않아 웃픈 에피소드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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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한국말 익숙하지 않아 웃픈 에피소드 일화 공개

입력
2019.09.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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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서 가수 라나가 한국말 배울 때 일화를 공개했다. KBS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에서 가수 라나가 한국말 배울 때 일화를 공개했다. KBS 방송 캡처

러시아 출신 가수 라나가 한국말을 배울 때 에피소드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배우 오지호, 아나운서 최동석, 그룹 세븐틴 에스쿱·승관, 가수 라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나는 MC들이 질문한 한국말 배울 때 생각나는 일화로 은행 등에서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어보면 “버스 타고 왔는데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때 라나는 한국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에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답변했다는 것.

이어 MC들이 적용해 “안녕하세요는 어떻게 나왔어요?”라고 질문했고 라나는 이제 “여러분의 고민을 들어주러 (왔어요)”라고 정확히 이해하고 답변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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