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스타 달인이 만든 요리가 입맛을 자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인천파스타달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것은 바로 누룽지 파스타인데 일단 이곳의 파스타는 그릇부터 남다르다. 뚝배기와 같은 재질의 그릇을 사용해 파스타가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끓는 상태에서 서빙이 된다.
특히 일반 크림파스타 같지만, 면을 먹고 나면 드러나는 부드러운 누룽지의 윗면은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며 리소토처럼 맛볼 수 있고 그릇에 눌러 붙은 누룽지까지 긁어먹는 재미가 있다.
맛을 본 잠행단은 "굉장히 고소하다. 파스타 소스가 누룽지를 완전히 불려서 맛이 어우러지니까 굉장히 풍성하다"고 감탄했다. 또한 손님들은 "느끼하지 않고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풍성하고 고소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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