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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갑티슈, 정체는 ‘당돌한 여자’ 서주경 “데뷔 27년차…노래 경연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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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갑티슈, 정체는 ‘당돌한 여자’ 서주경 “데뷔 27년차…노래 경연은 처음”

입력
2019.09.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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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주경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서주경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갑티슈의 정체는 서주경으로 밝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지니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두루마리 휴지와 갑티슈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해 감미로운 두루마지 휴지의 음색과 매력적인 갑티슈의 음색이 어우러져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58 대 41로 두루마리 휴지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한 갑티슈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서주경으로 밝혀졌다.

서주경은 "내가 한이 담긴 목소리라니 의아하다. 나 굉장히 잘 먹고 잘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데뷔 27년차인데, 노래 경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며 “죽기살기로 해보자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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