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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황치열, 벌떡 일어나 두 자매 엄마에게 무릎 꿇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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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황치열, 벌떡 일어나 두 자매 엄마에게 무릎 꿇은 이유는?

입력
2019.09.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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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황치열이 자매 엄마에게 무릎 꿇은 이유가 공개된다.KBS 제공
‘아이나라’ 황치열이 자매 엄마에게 무릎 꿇은 이유가 공개된다.KBS 제공

황치열이 자매의 엄마에게 무릎 꿇은 이유는 무엇일까.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에서는 두 자매의 등하원 도우미로 나선 황치열의 하원 이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황치열은 하원 후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 공원을 찾아 물놀이를 했다. 여름방학 동안 식당 일을 도우면서 제대로 놀지 못했다는 첫째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었던 것.

물놀이 후 집에 돌아와서도 아이들과 열정적으로 놀아주며 에너지를 쏟은 황치열은 “하얗게 불태웠다”라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그때 유치원 교사인 두 자매의 엄마가 귀가했고, 황치열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후 황치열이 아이들 엄마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모습을 본 최원정 아나운서는 “이렇게 공손 해야 되는 거예요?”라 의아해했고, 황치열은 멋쩍게 웃기만 했다고 해 이날 황치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첫 출연 당시 인천 4형제의 등하원 도우미 미션을 마친 후 “당분간 결혼이나 아이 생각이 없다”라고 했던 황치열이 이번에는 “딸을 낳고 싶다”고 해, 자매와 어떤 하루를 보냈기에 황치열의 마음이 변한 것인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열혈 청년’ 황치열이 무릎을 꿇게 된 사연과 두 자매와의 케미는 21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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