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외로움을 달래는 뜻밖의 비법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가을 남녀 특집’에서는 원조 슈퍼루키이자 토크대기실의 MC로 활약했던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쓸쓸한 계절 가을에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으로 황치열이 독특한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황치열은”오랫동안 혼자 살다 보니 밥 짓는 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일부러 요리 프로그램을 틀어놓는다. 또 홈쇼핑을 보면 왠지 같이 대화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어 자주 시청한다.“고 전했다.
이에 가수 왁스는”홈쇼핑은 톤이 높다 보니, 보다 보면 진짜 외로움이 덜 느껴진다“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출연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대별 가을 명곡으로 낭만을 깨우는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