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30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코는 오는 30일 새로운 정규앨범 '띵킹(THINKING)' Part.1 하프앨범을 발매한다. 이는 지코가 데뷔 8년 만에 내놓는 첫 정규앨범이며, Part.2 앨범은 오는 10월 중 공개된다.
'띵킹'이라는 앨범명처럼 지코는 첫 정규앨범에 솔직 담백한 생각을 담아냈다. 실제로 지코가 총괄 프로듀싱은 물론 앨범 제작 전반에 걸쳐 적극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는 지코가 블락비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자, 지난해 7월 아이유가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소울메이트' 이후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음악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비롯해 '터프 쿠키(Tough Cookie)' '보이스 앤 걸스(Boys And Girls)'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Artist)' 등의 솔로곡으로는 매 순간 성장을 거듭해왔다.
최근 지코는 Mnet '프로듀스X101'의 '움직여'라는 곡을 프로듀싱해 다시 한 번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으며, '팬시차일드' 크루 활동도 성황리에 마쳤다.
다시 솔로 활동에 집중한 지코의 '띵킹' Part.1 하프앨범은 오는 30일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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