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 그리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대는 이날 저녁 예정된 8시에도 모인 사람들이 많지 않아 예정시간을 조금 넘긴 8시 7분이 지나서야 아크로폴리스에서 '제4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LED촛불을 들고, '또다시 촛불을', '강남좌파 조국파면'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세 학교가 날짜를 정해 진행되던 앞선 집회와 달리 이날은 날짜를 맞춰 동시에 집회를 열어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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