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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열두 냥이와 1박2일 여행…영화 ‘오늘도 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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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열두 냥이와 1박2일 여행…영화 ‘오늘도 위위’

입력
2019.09.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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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이 영화로 돌아온다. ‘오늘도 위위’ 스틸
선우선이 영화로 돌아온다. ‘오늘도 위위’ 스틸

배우 선우선 주연의 영화 ‘오늘도 위위’가 내달 17일 개봉한다.

‘오늘도 위위’는 썬엄마(선우선)와 그녀의 열두 냥이가 두근두근 심장 떨리는 1박 2일의 첫 세상 여행을 담은 마음이 포근해지는 감성 피크닉 무비다.

남지우는 극 중 남실장 역을 맡아 썬엄마의 매니저 겸 열두 냥이의 대소사를 돌보는. 어찌 보면 열두 냥이 보다 서열이 낮은 짠하면서도 웃픈 캐릭터다.

극 초반에는 고양이들에게 다소 시크하지만 그들과 점차 가까이 지내며 냥이의 매력에 빠지며, 소통하고 냥이 들과 공존하는 더불어 사는 삶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오늘도 위위’에는 배우 심형탁이 ‘썬하우스’ 의 자칭 서열 1위 행운이 목소리로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 작품은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및 제 1회 고양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일찌감치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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