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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V.O.S, 콘서트 가격 싼 이유? “소속사 없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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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V.O.S, 콘서트 가격 싼 이유? “소속사 없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시스템”

입력
2019.09.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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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V.O.S 공식 SNS
V.O.S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V.O.S 공식 SNS

그룹 V.O.S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V.O.S와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신곡 ‘다시 만날까 봐’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V.O.S는 신곡에 대해 "박지헌의 소몰이 기운을 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쯤 되니까 차트에 진입도 잘 안되고 하니까 고집을 못 피우겠더라. 작곡가님도 저희에게 이 착한 느낌을 내달라고 하더라. 믿고 했더니 요즘 젊은 친구들의 감성과 맞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직접 스케줄 관리를 한다는 V.O.S는 "모르는 전화가 오면 바로 받는다. 대부분 섭외 전화다. 전화가 오면 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 자아냈다.

또한 V.O.S는 "저희가 올해만 4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투어다. 콘서트 가격도 3만원이다. 저희가 소속사도 없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시스템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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