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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5쌍 합동 회혼례 “신랑신부 어르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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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5쌍 합동 회혼례 “신랑신부 어르신 입장”

입력
2019.09.19 13:31
수정
2019.09.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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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주관, 장수부부 축하 자리 마련

19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한 합동 회혼례에 '신랑신부 어르신'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예식을 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19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한 합동 회혼례에 '신랑신부 어르신'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예식을 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영주시 그랜드컨벤션 웨딩에서 19일 열린 회혼례에서 결혼 60주년을 맞이하신 ‘신랑 신부 어르신’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예식을 올리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가 올해 4번째 연 이날 합동회혼례에는 지역의 어르신 5쌍이 예식을 올렸다.

[저작권 한국일보]19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한 합동 회혼례에 '신랑신부 어르신'이 손을 번쩍 들어 즐거운 모습으로 예식을 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저작권 한국일보]19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한 합동 회혼례에 '신랑신부 어르신'이 손을 번쩍 들어 즐거운 모습으로 예식을 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회혼례 행사는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장수부부를 축하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19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한 합동 회혼식에서 5쌍의 '신랑신부 어르신'과 기관단체장이 합동사진을 찍고 있다. 이용호기자
19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한 합동 회혼식에서 5쌍의 '신랑신부 어르신'과 기관단체장이 합동사진을 찍고 있다. 이용호기자

회혼은 수명이 길지 못했던 과거에는 회갑(回甲), 회방(回榜)과 함께 인생의 3대 경사스러운 날로 여겨 이웃들이 모두 축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중호 시의장, 황병직 경북도의원 등은 회혼례를 치른 신랑신부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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