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상 최고의 미제 살인사건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가 됐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중인 50대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1991년 경기 화성군(현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일어난 성폭행 결합 연쇄살인 사건을 가리킨다. 당시 10명의 피해자 전원이 여성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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