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깜짝 버스킹을 예고했다.
크러쉬는 17일 자신의 SNS에 "1위 공약 버스킹을 합니다! 오늘 오후 7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버스킹 장소의 지도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28일 신곡 '나빠(NAPPA)'를 발표하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크러쉬는 버스킹을 통해 팬들과 리스너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킹 공연 약 3시간 전에 SNS로 관련 내용을 공지한 만큼, 크러쉬의 깜짝 노래 선물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은 댓글 등을 통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어 열띤 무대가 예상된다.
한편 크러쉬는 올해 아메바컬쳐를 떠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음악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최근 크러쉬는 피네이션에서 선보이는 첫 신곡 '나빠'를 흥행시키면서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알렸고, 이에 팬들은 크러쉬의 다음 음악도 기대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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