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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서 국제 철인3종대회… 41개국 1421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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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서 국제 철인3종대회… 41개국 1421명 도전

입력
2019.09.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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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경기 모습.
지난해 열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경기 모습.

전남 구례군은 국제 철인3종경기인 ‘2019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지리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1개국 1,421명(외국인 59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2014년 하프 코스로 시작해 2017년부터 풀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후원한다. 19∼21일 선수등록을 거쳐 22일 오전 7시10분부터 3개 종목 226㎞(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풀코스 경기가 시작된다.

수영은 지리산 호수공원, 사이클은 지리산 호수 옆 대회장에서 출발하며 산동 산수관과 간전 남도대교까지 2회전을 하고 다시 지리산 호수로 도착해야 한다. 이후 마라톤을 통해 광의교, 지용관, 연화교 구간을 3회전 한 후 구례공설운동장 천연구장 결승점으로 들어온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구례 대회는 지난 2년 동안 풀코스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고 전 세계 코스 평가에서 우수코스 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성적이 우수한 30명에게는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대회 참가권이 주어진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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