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김한(맨 오른쪽). 크레디아 제공

클라리네티스트 김한(23)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8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받았다고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16일 밝혔다.

ARD 콩쿠르는 독일 최고 권위 대회로, 기악과 성악 등 클래식 관련 21개 분야를 망라한다. 정명훈과 우치다 미쓰코,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유리 바슈메트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이 콩쿠르를 거쳤다. 올해는 첼로, 클라리넷, 바순, 퍼커션 부문에서 연주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올해는 프랑스의 조 크리스토프가 1위에 올랐다. 김한은 포르투갈의 칼르로스 브리토 페레이라다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한은 2007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2009년 베이징 국제음악콩쿠르 최고 유망주상, 2016년 프랑스 자크 랑슬로 콩쿠르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클라리넷 부수석, 목관 앙상블 바이츠 퀸텟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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