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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촉구’에 황교안도 삭발 예정…줄 잇는 삭발·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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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촉구’에 황교안도 삭발 예정…줄 잇는 삭발·단식

입력
2019.09.16 15:57
수정
2019.09.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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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학재 의원 15일부터 단식농성

지난주 여성의원 무소속 이언주, 한국당 박인숙 삭발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16일 국회 본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2일째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16일 국회 본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2일째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단식과 삭발이 줄을 잇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15일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 본청 정면 계단 앞에 간이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성난 민심을 받들어 오늘부터 조국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국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국민의 명령으로 몸을 던져 이 어이없는 폭정을 막아내겠다"고 단식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11일에는 자유한국당 박인숙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임명에 항의, 사퇴촉구를 주장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삭발을 한바 있다.

삭발하고 있는 이언주 무소속 의원(왼쪽)과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삭발하고 있는 이언주 무소속 의원(왼쪽)과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한편 오늘 오후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삭발시위에 나선다. 당대표가 매우 이례적으로 국회 단식이 아닌 청와대 앞에서 삭발을 하며 투쟁에 나선 것이다.

오대근기자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16일 국회 본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2일째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16일 국회 본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2일째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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