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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다이어트용 단백질바 출시

입력
2019.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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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관리 스타트업(신생) 기업인 다노는 16일 다이어트를 위해 당 함량을 줄인 단백질바 ‘프로틴 다노바’(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기록한 수제 견과류 제품인 ‘다노 다노바’에 단백질을 추가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20%에 이르는 11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제품 1개당 당 함량을 2g으로 제한했다”며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크랜베리로 단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제품 출시를 맞아 16일까지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총 6종의 제품을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이지수 다노 대표는 “명절 기간 과식 후 쌓인 열량이 체지방으로 바뀌려면 약 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적정 수준의 운동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며 식단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3년 페이스북 페이지로 시작한 다노는 올바른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다이어트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재 다이어트 정보앱 ‘다노앱’,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 ‘다노샵’, 다이어트 코칭 서비스인 ‘마이다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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