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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셋째 임신한 별에게 미안했던 마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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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셋째 임신한 별에게 미안했던 마음 고백

입력
2019.09.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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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JTBC 방송 캡처
하하가 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JTBC 방송 캡처

하하가 아내 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고민을 입력하세요 GOSTOP 고스톱'에서는 한 워킹맘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하하는 사연을 듣다가 눈물을 훔쳤다. 그는 "와이프(별)가 첫 아이를 낳고 육아에만 전념을 했는데 한 번 살짝 (산후우울증이) 오신 거다. 일을 했으면 좋겠더라. 그렇게 고민할 때 둘째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어 "고개를 못 들었다. 그때 인생 계획을 세웠다. '1년만 고생하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그런데 셋째가 들어섰다"면서 "내 와이프는 아이를 택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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