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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흡연이 뭐길래? ‘신동엽 VS 김상중’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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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흡연이 뭐길래? ‘신동엽 VS 김상중’ 관심 집중

입력
2019.09.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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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동엽 VS 김상중’에서 3차 흡연의 위험성이 제기됐다. 방송 캡처
SBS ‘신동엽 VS 김상중’에서 3차 흡연의 위험성이 제기됐다. 방송 캡처

3차 흡연의 위험성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서는 신동엽과 김상중이 각각 술과 담배 중 뭐가 더 해로운지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흡연자인 한 남성이 딸의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용도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딸에게 흡연자 수준의 코티닌이 검출되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3차 흡연은 담배 연기에 노출된 사물 만으로도 비흡연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이 작지 않다. 지오바나 포수엘로(UC 리버사이드 세포 생물학)는 “3차 흡연은 세포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만들어낼 수 있고 표면에 앉은 3차 흡연 물질은 시간이 지나면 주변의 화학 물질과 반응해 더 나쁜 물질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는 2부작으로 14일 오후 11시 20분, 그리고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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