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아시아 대표 다큐 영화제인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일 개막…평화열차도 운행

알림

아시아 대표 다큐 영화제인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일 개막…평화열차도 운행

입력
2019.09.13 11:28
0 0

27일까지 46개국 152편의 다큐 상영

20~22일 서울역~임진강역 평화열차 운행

유명 감독 및 미래 거장 작품 대거 소개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영화제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임진강역을 잇는 DMZ평화열차가 추가 운행된다.

9월 20일~22일 3일간 운영되는 DMZ평화열차는 서울역에서 오후 4시41분에 출발해 문산역을 경유, 오후 6시에 임진강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기차는 임진강역에서밤 10시19분에 출발한다.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 코레일톡,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고양, 파주 시민은 문산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DMZ평화열차를 이용할 관광객들은 DMZ, 임진각 관광뿐만 아니라 영화제 주최 특별공연과 이북5도 음식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다. 20일(금) 저녁 7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주말 동안 임진강역 마정육교하단에서 오후 8시 무료로 다큐멘터리 야외상영도 즐길 수 있다. 21일은 <김복동>, 22일은 <주전장>이 상영된다. 망배단과 마정육교 모두 임진강역에서 도보기준 10분 내외 거리이다.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0~27일 백석 메가박스와 벨라시타, 파주 롯데아울렛에서 접할 수 있다. 올해는 총 46개국, 총 15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아시아의 대표 다큐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화제는 이번에 유럽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작가 헬레나 트레슈티코바(체코), 할리우드 유명영화 사운드를 담당했던 밋지 코스틴(미국), <영혼의 순례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장양(중국), 주목 받는 작가로 성장한 토미타 카츠야(일본)의 작품도 선사한다. 이밖에 하센 페르하니(알제리) 아부자르 아미니(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미래거장을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 관련한 문의는 DMZ사무국(031-936-7402)으로, DMZ평화열차에 대한 문의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