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드럼 연주와 함께 추석 인사를 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 12일 네이버TV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48세 드럼 신동 유재석의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흥 오른 드럼 재롱을 펼치며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유플래쉬’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해 눈길을 모은다.
드럼 세트 앞에서 유재석은 “추석 연휴이긴 하지만 드럼 열심히 쳐 보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라며 흥 넘치는 8비트 드럼 연주를 펼쳤다. 한껏 자신감을 드러낸 유재석의 모습에 ‘비트 조물주의 한결 같은 실력’,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만 아는 신동’이라는 자막이 이어져 웃음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신동! 추석 인사도 드럼 앞에서”, “재석군의 비트는 추석 인사도 받쳐주네~”, “추석 연휴에도 열일 중이신 드럼 영재 재석군 파이팅!”, “정말 중독성 제대로! 유플래쉬 너무 재밌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프로젝트다.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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