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튜닝의 대명사, 카렉스 디자인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디비전을 장식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을 위한 특별한 인테리어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튜닝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공개됐던 포르쉐 마칸 전용의 인테리어 튜닝 프로그램과 유사한 색상 조합과 디테일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에 걸맞은 섬세함을 더한 모습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의 실내 공간에서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로즈골드의 디테일을 곳곳에 더해 기존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가 갖고 있는 차분하고 중후한 이미지를 탈피해 더욱 호화스러운 감성을 연출한다.
특히 기존의 알류미늄 고유의 질감이 돋보이는 메탈 피니시 부분에 화려한 컬러의 로즈골드가 입혀지며 실내 공간의 화려함을 한층 살린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스티어링 휠, 에어밴트, 대시보드의 가니시는 물론이고 도어 캐치와 도어 패널의 버튼 그리고 스피커 등이 모두 로즈골드로 칠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내 공간에 사용된 가죽은 베이지 톤과 다크 브라운 컬러의 가죽이 조합되었고, 고풍스러운 이미지의 우드 패널이 대시보드, 센터페시아 등에 배치되어 있어 더욱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대시보드와 시트 등에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다듬어진 퀼팅이 더해져 탑승자의 만족감을 대거 끌어 올렸다. 실제 운전석, 조수석은 물론이고 2열 공간에도 고급스러운 가죽의 배치가 느껴져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카렉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를 위한 인테리어 패키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 및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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