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이 ‘생일편지’ 출연소감을 전했다. 제이알 이엔티 제공

배우 김경남이 KBS 특별기획 드라마 ‘생일편지’ 본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과 함께 출연소감을 전했다.

추석 특집 2부작으로 방송될 '생일편지'는 일제강점기-광복-한국전쟁까지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 시대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시절'을 재조명하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할 의미 있는 작품.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전무송)의 이야기를 담는다.

60년을 뛰어 넘는 사랑을 그린 '생일편지'에서 김경남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무길의 손녀 재연(전소민)의 남자친구이자 웹툰 스토리 작가 '구기웅' 역을 맡았다. 김무길의 아팠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 기웅은 재연과 함께 할아버지의 첫사랑 여일애(정영숙)를 찾아 나선다.

김경남은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 해에 아팠던 시대, 아팠던 세대의 이야기로 전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특별한 작품에 함께해 뜻 깊다"고 진심 어린 출연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남은 촬영장에서 '생일 편지' 대본을 들고 미소 지은 모습. 전작의 '천덕구'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남자 친구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 해 '이리와 안아줘'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여우각시별'로 2018 SBS 연기대상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경남은 인기리에 종영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진갑(김동욱)의 비밀수사관 '천덕구' 역을 맡아 주연으로 발돋움해 액션에서 멜로까지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차기작으로 2020년 방송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주역 '강신재'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과연 대세임을 입증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김경남과 함께 전소민-전무송-정영숙-송건희-조수민-김희정-고건한-김이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 집합해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가슴 아픈 여운을 선사할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는 11,12일 오후 10시 KBS2에서 2부작으로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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