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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11월 신곡 발매·특집쇼로 컴백…트롯 역사 바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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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11월 신곡 발매·특집쇼로 컴백…트롯 역사 바꿀 최대 규모

입력
2019.09.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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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오는 11월 컴백과 특집쇼를 준비 중이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송가인이 오는 11월 컴백과 특집쇼를 준비 중이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가수 송가인이 오는 11월 신곡과 함께 단독 특집쇼를 선보인다.

송가인 소속사 측은 11일 "송가인이 오는 11월 신곡을 발표하며, 현재 3개의 방송사 채널과 긴밀히 '송가인 특집쇼'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한 송가인은 이후 트로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 다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가요계 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송가인의 출연은 곧 높은 시청률을 의미했다. 이런 가운데 송가인은 특집쇼로 또 한번 흥행 파워를 입증할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송가인 특집쇼'는 많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송가인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1월 컴백을 위해 국내 최정상 작곡가를 비롯한 여러 음악인들로부터 170여 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 작업 중이다.

이에 대해 송가인 소속사 측은 "추석 연휴 동안 최종 6~7곡을 압축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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