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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며느리’ 정지원 아나운서 “허니문 베이비, 내년 1월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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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며느리’ 정지원 아나운서 “허니문 베이비, 내년 1월 출산”

입력
2019.09.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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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지원 SNS 제공
정지원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지원 SNS 제공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임신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허니문 베이비를 갖게 된 사실을 밝히며,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모두들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영화감독 소범준과 결혼했다. 특히 시아버지가 치킨 프렌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대표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임신 소식을 알린 정지원 아나운서는 올 연말 출산휴가를 떠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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