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4.55대1 지난해보다 감소…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동양대 현암관 전경.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전후로 조국 장관의 딸 봉사상 허위 논란 등으로 때 아닌 유명세를 탄 동양대가 노이즈마케팅 효과는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양대에 따르면 6∼10일까지 진행한 2020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 결과 영주캠퍼스는 17개 동두천캠퍼스 5개 모두 22개 모집단위에서 930명(전체 정원의 90.5%) 모집에 3,702명이 지원해 경쟁률 4.55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54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해 1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양대는 861명 모집에 4,219명이 지원해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동양대 관련 키워드가 상위 검색어 등에 오른 데 반해 입시는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3일 검찰의 압수수색 등 곤혹을 치른 동양대에 취재진이 몰려들고 질문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동양대 고위 간부는 “학교이름이 알려지니 다행”이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미지만 실추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동양대는 다음달 11일부터 면접고사와 실기고사 등을 실시, 간호학과를 제외한 최초 합격자를 오는 11월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12월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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