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추석(13일)을 앞두고 10일 대구 시내 청소년 쉼터 2곳을 방문해 책걸상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 교육감은 “가출, 가정폭력 등으로 가정을 떠나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힘차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위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 직원 230여명은 지난 4, 5월에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왔으며 향후에도 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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