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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올림픽 10회 진출 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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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올림픽 10회 진출 기록 도전

입력
2019.09.10 15:34
수정
2019.09.10 20: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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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16명 명단 발표

SK슈가글라이더즈 김온아(왼쪽)와 부산시설공단 류은희.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SK슈가글라이더즈 김온아(왼쪽)와 부산시설공단 류은희.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류은희(29ㆍ파리92)와 김온아(31ㆍSK) 등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기록 이어가기에 나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3~29일 중국 추저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 출전할 여자 국가대표 16명을 10일 발표했다.

대표팀 사령탑은 강재원 부산시설공단 감독이 맡는다. 또 핵심전력 김온아와 류은희가 각각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맡고, 레프트백에는 심해인(32)과 권하나(30ㆍ이상 부산시설공단)가 포진했다. 피봇은 2019 신인드래프트 1순위 강은혜(23)가, 골키퍼는 지난 시즌 신들린 선방쇼를 펼쳤던 주희(30ㆍ이상 부산시설공단)가 맡는다.

이번 지역 예선에는 한국과 개최국 중국, 북한, 홍콩, 카자흐스탄, 태국 총 6개 나라가 출전한다. 풀 리그로 순위를 정하며, 우승팀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차지한다.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갔다. 다만 대표팀은 ‘명예 회복’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금메달을 따낸 우리나라는 1984~2012년 8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하지만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핸드볼 예선전 국가대표 명단

▲ 감독= 강재원

▲ 레프트윙= 조하랑(대구시청) 신은주(인천시청)

▲ 레프트백= 심해인 권한나(이상 부산시설공단) 조수연(SK)

▲ 센터백= 김온아(SK) 이미경(부산시설공단) 송지은(인천시청)

▲ 라이트백= 류은희(파리92) 유소정(SK)

▲ 라이트윙= 김선화(SK) 정지인(한국체대)

▲ 피봇= 원선필(인천시청) 강은혜(부산시설공단)

▲ 골키퍼= 박새영(경남개발공사) 주희(부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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