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새 외국인선수 안드레아 산탄젤로. 삼성화재 블루팡스 제공.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코보컵 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삼성화재는 10일 “트라이아웃에서 영입한 조셉 노먼(26ㆍ206㎝)과 계약을 해지하고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스 산탄젤로(24ㆍ198㎝)를 영입했다”며 “10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함께한 타이스(28)가 지난 5월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않아 노먼을 선택했다. 높은 타점과 블로킹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노먼이 줄곧 팔꿈치와 정강이 통증을 호소했다”며 “현재 몸 상태로는 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해 이달 초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대신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던 산탄젤로를 새 외국인 선수로 뽑았다. 키는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이탈리아 유소년 대표 출신으로, 올해 트라이아웃 사전 평가에선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지난 6년간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했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빠른 스텝과 부드러운 스윙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산탄젤로는 11일부터 팀 훈련을 소화한다. 다만,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코보컵 대회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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