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자동화 스타트업 기업인 푸른밤은 10일 취업포털 알바천국, 급구 등과 제휴를 맺고 업무 자동화 지원 서비스인 ‘알밤’에서 구인구직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과 기업들은 알밤을 통해 직원을 뽑을 수 있고, 구직자들도 원하는 조건에 맞는 일자리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이나 카페, 상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알밤에 저장된 사업장 정보와 퇴직 직원의 근무 조건이 자동으로 입력돼 채용 공고를 간단하게 낼 수 있다. 따라서 직원이 필요할 때마다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 일일이 정보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작성한 채용 공고를 알바천국과 급구 중 원하는 곳에 노출할 수 있다.

구직자들에게는 최근 근무한 일자리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유사한 구인 정보를 추천한다. 또 구직자가 원하는 직종과 근무 기간, 시간 등을 알밤에 설정해 놓으면 여기 맞는 일자리 정보를 알바천국, 급구, 인디드 등에서 찾아내 보여준다. 김진용 푸른밤 대표는 “앞으로 사업자나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급여 지급 등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른밤은 2014년 KDB 산업은행이 주최한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대상을 받아 이듬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 업체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을 활용해 출퇴근 확인, 급여 관리 등을 자동화한 서비스 알밤을 개발해 8만여 사업장에 제공하고 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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