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로부터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오른쪽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10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오전 8시 10분에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NSC 회의가 열렸다”고 알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북한은 전날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명의 담화를 통해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 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며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제안했었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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