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 파사이 강타한 일본, 트럭 뒤집히고 40대 여성 날아가

9일 일본 도쿄 인근 치바현 한 고속도로에서 트럭 한대가 강풍에 쓰러져 있다. 제 15호 태풍 ‘파사이’가 밤새 도쿄 인근을 강타하면서 이날 일본 수도권 내 열차와 항공 운항이 한때 중단되었으며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EPA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새벽 제 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 수도권을 강타한 가운데 한 시민이 거센 강풍에 맞서 우산을 들고 있다. 일본 수도권에 상륙한 ‘파사이’는 초속 60m 속도를 보이며 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태풍으로 인해 도쿄 지하철 중심선인 ‘야마노테센’ 운행이 한때 중단됐으며 요코하마에선 40대 여성이 바람에 휩쓸려 전봇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PA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제 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 수도권 일대를 휩쓸었다. 현장 노동자들이 밤 사이 태풍으로 인해 떨어진 시장 입구 간판을 다시 올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도쿄 동부에 위치한 이치하라 시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골프연습장 주변 그물망이 붕괴되면서 주변 주택과 차량이 함께 파손됐다. EPA 연합뉴스

도쿄 에도가와 구(區)에서는 옥외 광고물이 붕괴됐다. E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