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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현실 세계 임지연 집 입성…극과 극 분위기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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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현실 세계 임지연 집 입성…극과 극 분위기 ‘맴찢’

입력
2019.09.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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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 스틸컷이 공개됐다.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 스틸컷이 공개됐다.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현실 세계에서 임지연 집에 입성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측은 21-22회 방송을 앞두고 정지훈(이재상)-임지연(라시온)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 집에서 마주하고 있는 정지훈-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얼음주머니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다쳤음을 예감케 한다.

이에 임지연은 상처를 치료해주는 건지 구타를 하는 건지 모를 손길로 정지훈의 얼굴을 밀어 젖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분노에 찬 싸늘한 표정으로 정지훈을 바라보는 임지연과, 그를 애틋하고 그윽하게 바라보는 정지훈의 상반된 분위기가 안타까움을 선사한다.

이는 현실 세계에서 임지연의 집에 입성한 정지훈의 모습. 시종일관 정지훈을 냉랭하게 대해왔던 임지연이 그를 집에 들인 이유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정지훈은 임지연을 웃게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면서, “임지연과의 관계 회복과, 임지연 이복오빠와 조카를 죽인 살인범을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정지훈의 활약이 펼쳐질 ‘웰컴2라이프’ 2막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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