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인 스타일쉐어는 9일 이용자들이 만든 의류 브랜드 ‘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스는 제품 기획부터 홍보까지 모든 과정에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스타일쉐어는 지난 5월부터 53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실제 공간에서 품평회를 가졌다. 스타일쉐어 관계자는 “조사 활동 결과 이용자의 70% 이상이 올 가을에 ‘쭉티’로 통하는 무지 긴팔티 형태의 옷을 구매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일세어는 쭉티를 포함해 총 54종의 제품을 어스 브랜드로 선보였다. 또 7명의 이용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한 광고 모델(사진)로 나섰다. 스타일쉐어의 전우성 브랜딩 총괄은 “어스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낸 브랜드”라며 “앞으로 스타일쉐어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한 스타일쉐어는 가입자 숫자가 500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거래액 1,200억원 규모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성장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