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The Asian Filmmaker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9일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가장 출중한 업적을 남긴 아시아 영화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고레에다 감독에게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레에다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2004년)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년),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년),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 등 ‘가족’을 소재로 한 작품들에서 뛰어난 통찰력을 발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부산을 찾기로 유명하다. 올해도 신작이자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을 들고 온다.

아시아 영화의 향후 발전 방향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새로운 방법 등을 모색했고 최근 젊은 감독들의 작품 제작에도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여식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파비안느…’의 상영 때 마련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최신기사